안성재 식당 '모수' 고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결국 사과

안성재 식당 '모수' 고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결국 사과

2026.04.24.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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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식당 '모수' 고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결국 사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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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고객이 주문한 고가의 와인을 바꿔치기 했다는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했다.

23일 모수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입장문을 게재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안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모수는 "지난 4월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님께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아 혼선을 드리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해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안 발생 이후 고객님께 별도로 사과를 전했고 너그럽게 받아들이셨으나, 저희 식당에 보내주신 기대에 비추어 볼 때 그 과정 또한 충분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팀 모수 전원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네이버 카페에는 최근 모수 서울을 방문했다는 누리꾼 A씨가 '모수에서 샤또 레오빌 바르똥 빈티지 바꿔치기 당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주문한 빈티지 와인이 아닌 다른 제품이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샤또 레오빌 바르통 2000년 빈티지 제품을 주문했지만 담당 소믈리에가 2005년 제품을 가져왔으며, 문제 제기 이후에도 대처와 응대가 미흡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소믈리에가 처음부터 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아무런 사과 없이 넘어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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