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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시신 관련 수사가 엿새째에 접어들고도 시신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13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기사 댓글에 누군가 적어둔 걸 봤다"며 "아이의 이름은 ○○이고 대형마트 점포에 근무하는 여자가 아이의 다리를 잘랐다는 내용이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그땐 무심코 넘겼는데 나중에 기사를 아무리 찾으려 해도 도저히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이 찾아서 캡처한 해당 댓글에는 '○○라는 이름의 여자같이 예쁜 남자아이라고 함'이라며 '빌라에서 살해돼 복싱용 가방에 넣어져 운반, 이마트 ○○점에서 일하는 여성이 다리를 잘랐다고 함'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사실관계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시신의 성별과 나이대를 비롯한 세부 정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감정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시신의 신체 치수 등을 토대로 피해자가 여성이거나 어린 학생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련 추측들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것은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할지에 대해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병원의 의료폐기물이 잘못 배출돼 재활용품 속에 섞여 들어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발견된 다리가 잘려져 있던 점과 붕대에 감싸져 있던 점 등을 토대로 한 추측으로 풀이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추측성 글과 관련해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피해자 범위를 압축해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시신 발견 당일 재활용품 운반차량 34대의 동선을 분석해 유기 지점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재활용품 선별 작업 중에 붕대에 감긴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이 공개한 신체 치수는 발 크기 210㎜, 무릎 바로 밑 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 41㎝이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3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기사 댓글에 누군가 적어둔 걸 봤다"며 "아이의 이름은 ○○이고 대형마트 점포에 근무하는 여자가 아이의 다리를 잘랐다는 내용이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그땐 무심코 넘겼는데 나중에 기사를 아무리 찾으려 해도 도저히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이 찾아서 캡처한 해당 댓글에는 '○○라는 이름의 여자같이 예쁜 남자아이라고 함'이라며 '빌라에서 살해돼 복싱용 가방에 넣어져 운반, 이마트 ○○점에서 일하는 여성이 다리를 잘랐다고 함'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사실관계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시신의 성별과 나이대를 비롯한 세부 정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감정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시신의 신체 치수 등을 토대로 피해자가 여성이거나 어린 학생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련 추측들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것은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할지에 대해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는 병원의 의료폐기물이 잘못 배출돼 재활용품 속에 섞여 들어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발견된 다리가 잘려져 있던 점과 붕대에 감싸져 있던 점 등을 토대로 한 추측으로 풀이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추측성 글과 관련해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피해자 범위를 압축해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시신 발견 당일 재활용품 운반차량 34대의 동선을 분석해 유기 지점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재활용품 선별 작업 중에 붕대에 감긴 사람의 왼쪽 다리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이 공개한 신체 치수는 발 크기 210㎜, 무릎 바로 밑 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길이 41㎝이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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