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복무' 송민호, 징역 1년 6개월 구형..."기회 있으면 재복무"

'부실 복무' 송민호, 징역 1년 6개월 구형..."기회 있으면 재복무"

2026.04.21.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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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송민호 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송 씨는 기회가 있으면 재복무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송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민호 / 가수 : (군 복무를 소홀하게 한 점은 반성하시나요?) 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어떤 점 소명하시나요?)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성실히 재판 잘 받고 오겠습니다.]

이어진 재판에서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송 씨가 장기간 무단결근은 물론 감독기관에 허위로 소명했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후 진술에서 송 씨는 "어리석었던 선택에 큰 후회만 남아 있다"며, "재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끝까지 성실하게 마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송민호 / 가수 : 어떤 처벌이 있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바입니다. (재복무하신다는 것도 진심이신 걸까요?) 네. 맞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년 9개월가량 서울 마포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모두 102일간 무단 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송 씨의 복무 관리 책임자 이 모 씨의 속행 공판을 다음 달에 연 뒤 선고기일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디자인 ; 정하림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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