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플루언서 수사무마 의혹' 경찰관 구속영장 청구

검찰, '인플루언서 수사무마 의혹' 경찰관 구속영장 청구

2026.04.20.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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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받고 유명 인플루언서의 사기 혐의 사건 수사를 무마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0일) 뇌물수수와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 A 경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024년 강남경찰서 수사1과 팀장이었던 A 경감은 주가조작 의혹으로 수사받는 재력가 이 모 씨에게 뇌물을 받고, 이 씨의 아내인 인플루언서 B 씨 관련 수사를 무마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모델로 활동했던 B 씨는 지난 2024년 7월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피소당했는데, 다섯 달 뒤 강남서는 혐의없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재력가 이 씨에 대해서도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초 당시 대신증권 부장 등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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