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학대 의심 3살 아동 사망...입원 닷새만

양주 학대 의심 3살 아동 사망...입원 닷새만

2026.04.15.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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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에서 머리 등을 다쳐 혼수상태에 빠진 3살 아이가 입원 닷새 만에 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어젯밤(14일) 학대 피해 아동이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됐던 친부와 친모의 혐의를 아동학대치사 등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피해 아동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6시 40분쯤 아이가 경련을 일으킨다는 보호자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는데, 경찰은 학대 의심 정황이 보인다는 의료진 신고를 받고 아이 부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치료를 위해 친모는 석방하고 친부에 대해서는 일부 혐의를 확인해 영장을 신청해 구속했습니다.

친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는데 당시에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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