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전 연인과 딸 찌르고 투신한 60대 숨져

이별 통보한 전 연인과 딸 찌르고 투신한 60대 숨져

2026.04.14. 오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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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통보를 받고 전 연인과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오늘(14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광주시에 있는 빌라 건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사실혼 관계였던 50대 여성 B 씨와 20대 딸 C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B 씨는 얼굴과 가슴 부위를, C 씨는 어깨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년 동안 함께 살던 B 씨에게 지난해 12월 이별을 통보받았고, 자신의 집에 짐을 찾으러 온 모녀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 씨는 지난 7일 A 씨를 스토킹으로 신고했고, 경찰은 당일 A 씨를 조사해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잠정조치 1호, 2호, 3호를 신청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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