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인사이트 130회] 2030 위협하는 '젊은 당뇨'의 모든 것

[메디컬 인사이트 130회] 2030 위협하는 '젊은 당뇨'의 모든 것

2026.04.03.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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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6년 4월 3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이시훈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시훈: 안녕하세요.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이시훈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젊어서 괜찮을 줄 알았던 당뇨, 젊은 당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박상훈: 국내 당뇨병 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 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20대 당뇨병 유병률은 약 47%나 증가한 상황인데, 젊은 당뇨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잦은 야식, 운동 부족과 비만, 스트레스, 그리고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젊은 나이에 당뇨병 진단을 받을 경우 유병 기간이 길어지면서 심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 시력 저하 등 당뇨로 인한 각종 합병증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생활 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20~30대에 발생하는 젊은 당뇨 정확한 당뇨 검사를 위해 검사 전 주의해야 할 점과 당뇨 진단 시 알아둬야 할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당뇨병의 정의>
◆이시훈: 당뇨병이라고 하면은 한자로 쓸 때 소변에 포도당이 나오는 병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영어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저희가 의과대학 다닐 때만 해도 아주 그렇게 흔한 병이 아니었는데 요즘에 당뇨가 많이 증가돼서 아주 뭐 주위에서 많이들 볼 수 있는 병이 되었죠. 제가 20년 전에 미국 국립보건원 NIH라는 곳에서 당뇨병 이제 연수를 하게 됐는데 그때 처음 갔더니 이 당뇨병의 이제 세계적 대가인 우리 지도 교수님이 닥터 콴이란 분이 “너는 당뇨병이 뭐라고 생각하냐”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생각하다가 공복 혈당이 얼마, 식후 혈당이 얼마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그건 당뇨의 진단 기준이지 당뇨병이 뭐야”라고 했더니 사실 그 병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제가 다시 물어봤죠. “그럼 선생님은 당뇨병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랬더니 물론 그분 뭐 미국 사람이니까 미국 영어로 얘기했지만 우리 말로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를 얘기한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었냐 하면 이제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를 보이고 있는 아주 많은 상태, 그러니까 모든 당뇨병이 똑같지 않고 다 다른데 공통적으로 그런 뭐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를 보이고 있는 많은 상태를 얘기한다. 그래서 이 사람 당뇨 저 사람 당뇨가 똑같지 않다 뭐 이런 것들을 강조하고 있는 얘기였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공복 혈당을 체크하게 되는데 마지막 식사로부터 8시간 많게는 12시간 이후에 공복을 유지한 다음에 그때 혈당을 체크했을 때, 측정했을 때 한 70~99(mg/dL) 정도를 이제 정상으로 본다면 100~125(mg/dL) 정도 되면 우리가 당뇨 전 단계 뭐 다시 말해 공복 혈당 장애 이렇게 얘기할 수 있고요. 126(mg/dL) 이상이 되면 우리가 당뇨병으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단 음식을 먹지 않아도 혈당이 오르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를 수 있습니다.그러니까 잠을 잘 때도 혈당이 일정 유지돼야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간에서 포도당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그런 호르몬이 분비되기도 하죠. 그런 호르몬 때문에 혈당이 오르게 될 수 있습니다.

<혈당, 무조건 낮다고 좋을까?>
◆이시훈: 그렇다면 혈당은 무조건 낮아야 좋은 걸까? 저혈당은 좋지 않은데요. 우리 몸의 장기가 활동을 하려면 혈당이 필요하고 또 어느 정도 유지가 돼야 되는데 적절하게 혈당이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게 적절하게 유지가 돼야 됩니다. 2024년도에 세계 당뇨 지도라는 걸 보면 이 색깔이 진할수록 당뇨가 많이 발생한 나라 이렇게 되는데 여기 보시면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고요. 중동 지역에 보면 가장 진하게 보일 수 있죠. 중동 지역에 당뇨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라는 것들을 요즘 많이 보고하고 있는데 중동 지역에 사람들이 당뇨가 많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날씨가 더우니까 운동을 별로 못 할 거고, 또 특히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몸을 이렇게 다 가리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 체중·체형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되게 자유롭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이 먹고 운동 안 하고 많이 비만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당뇨가 증가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뇨병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그런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나 20~30대 젊은 계층에서 당뇨병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회경제학적으로 취약층의 당뇨병이 더 많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뇨가 왜 생기는지 알기 위해서는 혈당이 왜 오르는지 그 기전을 잘 알 필요가 있는데요.

<인슐린 저항성과 당뇨병의 발생 원리>
◆이시훈: 우리 몸에 음식을 섭취해서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서 적절하게 이용되는 그런 과정을 거치는데 그런 일을 하는 게 인슐린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포도당이 인슐린의 역할로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이용이 되는데 그걸 방해하는 뭐 여러 가지 상황, 아니면 여러 가지 상태 이런 것들을 우리가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떨어지고 혈당이 오르고 당뇨가 된다 이렇게 저희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당뇨병이란 우리 몸의 세포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 우리가 보통 음식을 섭취해서 만들어지는 포도당이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서 혈중 당이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게 하는데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효과 감소, 다시 말해 인슐린 저항성인 상태가 되면은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잘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서 혈당이 증가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이제 당뇨병의 발생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발생 원인 특히나 혈당이 오르는 원인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많은 환자분들이 그럼 내 인슐린 저항성은 얼마나 돼요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사실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거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특별한 검사를 필요로 하는데 이런 경우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상 진료에서 활용하기는 쉽지가 않기 때문에 이건 주로 연구 목적으로 쓰이고 있고요.또 크램프라는 방법은 인슐린 저항성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한데 이거를 대신해서 실제로 인슐린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공복 시에 채취한 혈액에서 인슐린과 글루코스 그 수치를 가지고 적절한 수식으로 만들어서 저희가 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경우에는 혈당도 올라가고 그거에 대한 인슐린도 올라가기 때문에 두 수치가 다 올라가겠죠. 그 말고도 여러 가지 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뭐 비만 환자에 있어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갈 수 있고 또 혈당 자체가 높은 경우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고 할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추정하는 그런 방법들을 많이 있습니다.그런데 그중에 저희가 만든 그 퀵키 인덱스(QUICKI index)라는 게 아주 정확한 인슐린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수치다 이렇게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젊은 당뇨병의 특징>
◆이시훈: 당뇨병에 대해서 잘 알 것 같은데 실제로 또 많은 오해들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가장 대표적인 오해 중에 하나는 당뇨병은 노인병이다 이제 나이 드신 분들한테 많이 생긴다? 그리고 살찐 사람에게만 생긴다?이런 오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진 않죠. 오늘 주제가 되는 이 젊은 당뇨병의 특징을 좀 말씀드리면 제가 서두에 말한 것처럼 아프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발견이 늦고 그 당뇨병에 대한 관리가 늦어질 수 있다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또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당뇨병의 증상을 살펴보면 이제 혈당이 높은 고혈당 관련 증상 다음·다뇨·다식 3다(三多)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또 많은 경우 체중 감소라든지 피로감 또 어떤 감염증 면역 기능이 좀 떨어지는 이런 것들을 공통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젊은 당뇨를 만든 생활을 살펴보면 잦은 야식이라든지 배달 음식 많이들 좋아하시죠? 그리고 달달한 커피나 음료, 그리고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생활, 운동을 할 시간도 없고 그리고 수면 부족, 만성 스트레스들과 같이 우리 생활에 많이들 도사리고 있는 그런 환경들이 젊은 당뇨를 많이 만드는 그런 환경 요소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젊은 당뇨, 왜 위험할까?>
◆이시훈: 그럼 왜 젊은 당뇨가 더 위험할까를 살펴보면요. 그러니까 당뇨병은 얼마나 오래 앓았는지가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30대에 당뇨가 진단되면은 보통 한 10~20년 정도 흐르면서 당뇨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가 올라가는데 그럼 40~50대, 한참 활동하고 생활해야 되고 가장이고 가정을 지탱하고 우리 사회의 중추가 돼야 되는 40~50대 합병증이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조용히 시작했지만 그 당뇨병에 대한 여러 가지 합병증에 의해서 우리 몸에 있는 손상은 계속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더 위험할 수 있겠죠.

<당뇨병, 어떻게 진단하나>
◆이시훈: 그럼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는지, 당뇨병의 진단은 비교적 어려운 검사가 아니고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혈당이 200(mg/dL) 이상이 될 때 또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또 75g 당부하 설탕물을 먹고 2시간 혈당을 쟀을 때 200(mg/dL) 이상이 되거나 또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 될 때 우리가 당뇨병 진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진단 기준이 한 번 해당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진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 검진할 때 공복혈당이 130~140(mg/dL)이라고 해서 그 자리에서 당뇨병 입니다 라고 진단하지 않는데 그런 의심이 되면 이제 다른 날 재차 검사를 통해서 진단 기준에 맞는 그런 수치가 나오는지 다시 검사를 통해서 확진을 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종류는?>
◆이시훈: 그러니까 당뇨병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보통 1형 당뇨, 2형 당뇨 이렇게 많이들 얘기하시죠. 1형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췌장이 여러 가지 감염이라든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서 췌장이 손상 돼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당뇨를 1형 당뇨병이라고 하고, 분비에는 문제가 없는데 그 인슐린이 잘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 예를 들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는 경우에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를 2형 당뇨병이라고 하는데요. 좀 많은 젊은 당뇨병 환자들이 2형 당뇨병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임신 때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병 그리고 또 특정한 어떤 내분비 질환 때문에 오르는 기타 당뇨병 등으로 우리가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증상들을 좀 살펴보면요. 신경에서는 신경병증이라고 하는데, 발에 감각 이상 ·통증·저림·성기능 장애·발한 장애·소화 장애 등이 있을 수가 있고요. 눈은 당뇨병성 안병증 이렇게 얘기하는데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 장애가 있거나 심하면 실명까지 올 수 있겠고요.콩팥·신장·신장병증은 부종이나 빈혈 같은 게 있을 수 있고 피부에는 소양증, 가려움증이죠.피부염 무좀 같은 감염성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고 심장이나 여러 가지 관상동맥 질환 같은 게 있어서 흉통을 동반하는 심근경색 이런 것들도 발생할 수 있고요. 뇌혈관 질환으로 뇌졸중 같은 게 발생하면서 우리 몸이 마비가 된다든지 반신불수가 된다든지 의식장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에 대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을 보면요. 뭐 급성 합병증이 있고 만성 합병증이 있을 수 있는데 급성 합병증은 주로 저희가 응급실에서 보게 되는 환자분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고삼투압성 혼수, 케톤산증, 또 반대로 저혈당성 혼수 뭐 이런 분들을 저희가 볼 수 있고요. 또 만성 합병증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신경합병증, 눈에 생기는 합병증, 신장의 합병증과 같은 여러 가지 급성·만성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 혈관 합병증이다?>
◆이시훈: 당뇨 합병증은 혈관 합병증이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이거는 대동맥 큰 혈관이냐, 아니면 미세혈관이냐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요.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같이 아주 큰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발생할 수 있고요. 아니면 작은 미세혈관 눈병증이나 신장병증이나 신경병증 같은 거는 이제 미세혈관 합병증이 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은 항상 고혈압·고지혈증과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요. 또 당뇨가 진행되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감염에 있어서 취약한 그런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각각을 좀 살펴보면요. 신경 합병증은 말초신경장애·자율신경장애 뭐 이러실 수 있는데 말초신경 장애가 있는 분들은 손이나 발에 통증이나 감각 이상·감각 소실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을 많이들 호소하고 계시고요.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위장관이나 심혈관계·방광 운동·땀샘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 합병증을 보면 이제 망막병증이나 백내장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다 심해지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또 우리가 항상 주의를 하는 그런 합병증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신장 합병증은 신장은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잘 걸러주는 그런 일을 하는데 신장 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당뇨병성 신증이 되면은 이제 말기 신부전증이 돼서 신장이 잘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면은 신장의 기능을 대신해 주는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 같은 혈액 투석 치료를 하거나 아니면 신장 이식을 해야 되는 그런 경우가 많이들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고지혈증이 많이 동반되면서 각종 혈관 합병증을 더 많이 발생할 수 있게 하는데 특히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상승해서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고요.심장에는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또 뇌혈관의 질환이 있으면 뇌출혈·뇌경색 등이 있을 수 있고 그 외에도 말초혈관질환이 생기면서 각종 피부 괴사라든지 팔다리 특히나 다리 하지를 절단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뇨병이 되면 여러 가지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잘 낫지도 않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또 감염 자체가 당뇨병을 악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당뇨병의 치료를 보면 당뇨병을 왜 치료해야 되는지, 그 목적을 잘 알 필요가 있는데 당뇨병의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화시킴으로써 급성·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식사 요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규칙적인 운동, 표준 체중의 유지 그리고 약물 요법 그리고 동반될 수 있는 고지혈증·고혈압을 조절한다든지 또 합병증이 얼마나 있고 합병증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많이 중요한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당뇨병 혈당 조절의 기준>
◆이시훈: 그러니까 당뇨병이 있을 때 혈당 조절의 기준을 보면은 보통 공복 혈당 경우 같은 경우에는 100(mg/dL) 이하가 정상인데 조절 목표는 한 80~120(mg/dL) 정도, 취침 전 혈당도 100~140(mg/dL) 정도, 또 식후 혈당이 높아질 수 있는데 정상은 한 140(mg/dL) 정도로 보지만 한 180(mg/dL) 정도, 또 당화혈색소 같은 경우는 6% 이하를 정상으로 보지만 보통 6.5~7% 이내로 저희가 목표를 잡고 있고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압도 당뇨병과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각 조절 목표에 따라서 잘 조절을 해야 된다라고 저희들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병원 가시면 당화혈색소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당화혈색소라는 건 뭐냐 하면 이제 혈당이 8~10주 이상 되면 증가해 있으면 적혈구에 포도당이 붙어 있는 상태가 되는데 8~10주 이전의 평균 혈당이 얼마나 되는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보통 당뇨병의 진단 혹은 치료가 잘 되고 있는지를 판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보통 정상은 6% 이하인데 당뇨병 치료 기준은 보통 6.5~7% 이하로 치료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약물치료와 인슐린 사용 기준>
◆이시훈: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생활 습관 교정, 운동이라든지 식사 조절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또 약물 요법이 되겠죠. 당뇨병의 약물 요법을 보면은 크게 먹는 약 경구용 약, 주사제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보시면 이제 먹는 약을 보통 경구용 혈당 강하제라고 하는데 DPP-4라고 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그런 약들 또 SGLT2라고 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약들, 또 많이 쓰는 설폰요소제 아니면 바이구아나이드· 메트포르민 등과 같은 그런 약들, 탄수화물의 섭취를 억제하는 그런 약들 ,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주는 그런 약들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또 인슐린이라든지 또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각종 인크레틴제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것들이 해당되는데 당뇨 치료제이기도 하고 비만 치료제이기도 하고 이런 여러 가지 약들을 통해서 한 가지만 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기전적인 보완을 통해서 각종 약들을 여러 가지를 쓴다든지 인슐린을 같이 쓴다든지 아니면 요즘에 최근에는 말씀드린 인크레틴 제를 많이들 써서 혈당 조절을 잘 하고 있습니다.
언제 인슐린을 쓰게 되는지를 살펴보면요. 인슐린 분비가 떨어져서 생기는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이라고 하는데 그런 경우는 당연히 인슐린 써야 되고요. 또 경구용 혈당 강하제 치료에 실패한 경우 그런 2형 당뇨일 때는 인슐린 비의존형이라고 하지만 인슐린을 쓰게 되고요. 또 임신 중에 생긴 당뇨병 또 당뇨병성 혼수 특히나 응급실로 오시는 그런 경우에 또 수술하거나 감염증이 동반된 경우 이럴 때는 인슐린을 쓰게 됩니다. 근데 그 인슐린 한 번 쓰면 평생 써야 된다 이게 맞을까요? 틀릴까요? 그러니까 환자분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저는 어쩔 때는 맞고 어쩔 때는 아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 이유는 보통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는 췌도 세포라는 게 고혈당에 노출이 되면 인슐린 분비를 더 증강시키면서 그게 계속 지속되면 이제 피로가 쌓이는 거죠. 그래서 췌도 세포 자체에 그 크기라든지 그 모양이 달라지면서 결국 췌도 세포가 이제 못 쓰게 되는 그런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경우에는 인슐린을 평생 쓰게 되는 거죠. 근데 여러 가지 연구들을 통해서 조기에 인슐린을 썼다든지 아까 뭐 GLP-1 같은 그런 치료제를 썼을 때는 췌도 세포 기능을 보존하고 그 모양이나 그 기능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하게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췌도 세포의 기능이나 모양을 유지하게 되면은 어느 정도 기능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인슐린 쓰고 또 끊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적극적인 인슐린을 포함해서 치료를 잘 했을 때, 인슐린을 평생 쓰지 않게 되는 그런 경우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인슐린을 쓰자고 했을 때 너무나 겁을 먹는다든지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겠습니다.

<당뇨병의 악화 요인은?>
◆이시훈: 치료가 잘 되면 좋은데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어떨지 보면 잘못된 식습관 주로 연말이나 이럴 때 회식 자리들이 많고 춥고 이런 경우에는 또 많이 먹고 또 고혈량 음식을 먹게 되면은 당연히 혈당이 안 좋게 되고 또 술은 항상 이 문제가 되죠. 특히나 과음할 경우에 또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있을 때 또 임신 자체가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는데 임신일 때, 감염이 동반될 때 또 혈당을 좋지 않게 만드는 약물, 특히나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썼을 때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관리법>
◆이시훈: 그럼 당뇨병의 관리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목표는 혈당 조절을 잘하는 것이겠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식사 요법·운동 요법·약물 요법을 적절하게 잘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뽑으라고 하면은 당뇨병 교육이 되겠습니다.일단 당뇨병이 어떤 거고, 어떻게 치료해야 되고 어떤 생활 습관이나 식사나 약물을 써야 될지 잘 알아야 되기 때문에 환자분들한테 당뇨병에 대한 교육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료하다 보면은 “그럼 식사 요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하는데 밥이나 빵, 면 같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 중요하겠고요. 또 먹는 순서도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거 이런 것들이 또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 이유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의 속도를 낮출 수 있고 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탄수화물 양을 줄일 수 있죠. 그리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먹으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 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요법만큼 중요한 게 운동 요법이 되겠는데 저희들이 환자들한테 어떤 운동이 좋아요 얼마나 해야 돼요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 그런 것들을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없어서 좀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요. 운동 요법의 효과를 좀 살펴보면은 이제 운동을 함으로써 체중 조절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거죠. 그럼 적절한 체중이 얼마냐, 본인의 키하고 여러 가지를 따져봤을 때 이상적인 체중이 있잖아요. 계산해 봐서 그 체중에 맞으면 되겠고 체중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에 있는 신체 구성 요소. 근육이라든지 지방이라든지 수분, 이런 것들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근육을 키우는 게 아주 중요하다 얘기하는데 근육은 우리 몸에 포도당을 이용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면은 인슐린 효과가 증가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이 되어서 혈당 감소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운동을 함으로써 당뇨병과 잘 동반이 되는 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이라든지 중성지방이 감소함으로써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고요.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전체적인 건강 증진과 함께 근무 능력 학업 능력 등이 향상될 수 있겠죠.그럼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겠느냐 많이들 유산소 운동과 또 근력 운동을 둘 다 중요하다 이렇게 항상 강조하는데, 자신들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그런 운동들을 선택해서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겠고요. 보통 운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서 차츰 강도가 높은 운동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언제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서는 이제 혈당이 가장 높아지는 게 보통 식사 후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있다가 혈당이 가장 높아지거든요. 그때 운동을 함으로써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을 건데요. 또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대를 정해서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하루 이틀 하다가 말면 소용이 없죠. 꾸준하게 하고 공복 혹은 식전에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혈당에 대한 염려 때문인데요. 운동할 때는 이제 저혈당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해야한다, 그러니까 운동을 얼마나 하면 좋을지 보통 한 번 할 때 한 30~45분 정도 운동하는 게 좋겠고 준비 운동 5~10분 정도 스트레칭하고 가벼운 근력 운동 이후에 본 운동을 한 20분 정도 하고 맞춤 운동으로 5~10분 동안 스트레칭하고 마찬가지로 근력 운동으로 마치는 것이 좋겠고요.강도가 강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약한 강도의 운동을 오래 지속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라고 저희들이 알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이시훈: 젊은 당뇨 환자 중 나는 평소에 혈당이 높지 않은데 검진할 때 유독 높게 나왔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검진 전날 과음을 했다든지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알코올과 카페인 모두 일시적으로 혈당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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