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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유 공급 가격의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가 유종마다 리터당 210원 오른 가격으로 오늘부터 2차 시행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어디 나가 있습니까?
[기자]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입니다.
[앵커]
오늘이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데, 기름값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이곳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어제와 같은 리터당 1,776원입니다.
이 주유소는 1차 석유 최고가격 시행으로 휘발유가 리터당 77원, 경유가 94원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정부가 유종마다 리터당 210원을 올려 2차 최고가격을 시행했지만, 곧바로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겁니다.
보관하고 있는 기름을 모두 팔 때까지는 지금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라는 게 이곳 주유소 설명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다른 주유소도 여러 군데 확인했는데,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가격을 동결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어제보다 각각 11원과 1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판매가 인상은 주말이나 다음 주 초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하루 평균 차량 3,500대가 찾는 이곳 주유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유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바로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안심하는 소비자도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기름값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 지 용 / 서울 신림동 : 여기 알뜰주유소가 꽤 저렴한 편이라서 저렴하게 넣었지만 다음 주 한 2천 원씩 되면 한 달에 몇만 원씩, 편도 저는 25km 정도 출퇴근을 하는데 그러면 꽤 많이 부담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박 완 기 / 버스 기사 : 그 전에는 30만 원 넣을 거 지금 40만 원 (넣었어요.) 불안해요. 전쟁 그것 때문에 바로 끝날 것 같지도 않고….]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는 오늘이 지나면 얼마나 올라 있을지 걱정된다며 기름을 가득 넣고 주유소를 떠났습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도 나날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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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공급 가격의 상한을 정하는 최고가격제가 유종마다 리터당 210원 오른 가격으로 오늘부터 2차 시행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어디 나가 있습니까?
[기자]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입니다.
[앵커]
오늘이 2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데, 기름값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이곳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모두 어제와 같은 리터당 1,776원입니다.
이 주유소는 1차 석유 최고가격 시행으로 휘발유가 리터당 77원, 경유가 94원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정부가 유종마다 리터당 210원을 올려 2차 최고가격을 시행했지만, 곧바로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은 겁니다.
보관하고 있는 기름을 모두 팔 때까지는 지금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라는 게 이곳 주유소 설명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다른 주유소도 여러 군데 확인했는데, 재고 상황에 따라 하루에서 최대 일주일까지 가격을 동결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어제보다 각각 11원과 1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판매가 인상은 주말이나 다음 주 초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주유소를 찾은 소비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하루 평균 차량 3,500대가 찾는 이곳 주유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주유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바로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 안심하는 소비자도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기름값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 지 용 / 서울 신림동 : 여기 알뜰주유소가 꽤 저렴한 편이라서 저렴하게 넣었지만 다음 주 한 2천 원씩 되면 한 달에 몇만 원씩, 편도 저는 25km 정도 출퇴근을 하는데 그러면 꽤 많이 부담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박 완 기 / 버스 기사 : 그 전에는 30만 원 넣을 거 지금 40만 원 (넣었어요.) 불안해요. 전쟁 그것 때문에 바로 끝날 것 같지도 않고….]
또 다른 화물차 운전자는 오늘이 지나면 얼마나 올라 있을지 걱정된다며 기름을 가득 넣고 주유소를 떠났습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도 나날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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