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만 명 투약 가능 코카인 제조 기술자 징역 20년

122만 명 투약 가능 코카인 제조 기술자 징역 20년

2026.03.24.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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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콜롬비아에서 들여온 액상 마약을 국내에서 122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고체 형태로 만든 혐의로 기소된 20대 콜롬비아 국적 기술자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국제 조직과 연계해 코카인을 대량으로 제조했고,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해 죄책이 무겁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7월 강원도 횡성군의 한 공장에서 국제 마약 조직이 콜롬비아에서 밀수입한 원료를 이용해 공범들과 함께 코카인 61kg을 제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콜롬비아로 달아났지만,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지난해 9월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공범 8명을 기소했고, 국내 제조 총책과 캐나다 국적 국내 판매 총책은 각각 징역 25년과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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