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모욕' 김병헌 구속...법원 "도망 염려"

'위안부 모욕' 김병헌 구속...법원 "도망 염려"

2026.03.20.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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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시위를 벌여온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고등학교와 무학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위안부상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은 김 씨의 시위가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는데, 수사를 진행해 온 서초경찰서는 김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심문 전 김 씨는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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