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체포 방해' 2심 시작...오세훈 첫 공판서 혐의 부인

윤 '체포 방해' 2심 시작...오세훈 첫 공판서 혐의 부인

2026.03.04.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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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방해 사건 항소심이 오늘(4일)부터 시작됩니다.

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오세훈 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1심 첫 공판기일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항소심 재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 심리로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립니다.

서울고법에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된 이후 진행되는 첫 재판입니다.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윤 전 대통령은 오늘 항소심 재판에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와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혐의 등 대부분 유죄로 인정됐고, 허위공문서 행사 등 일부 혐의만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특검의 중계 신청을 법원이 허가하면서 오늘 재판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은 영상으로 녹화돼 공개될 예정입니다.

[앵커]
오세훈 시장 재판도 오늘부터 본격화됐죠?

[기자]
오전 10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첫 공판기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의 여론조사를 받고, 그 비용을 자신의 오랜 후원자인 김한정 씨에게 대신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오늘 재판에서 오 시장 측은 범행 동기가 전혀 없고, 명 씨와의 관계도 진작 끊어냈다며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했습니다.

오 시장 지시로 명 씨와 설문지를 주고받으며 여론조사를 진행한 혐의를 받는 강 전 부시장 측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는 명태균 씨가 실소유한 여론조사 업체 부소장이었던 강혜경 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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