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김경 이르면 이번 주 영장심사...김병기 의혹 빗썸 압수수색

강선우·김경 이르면 이번 주 영장심사...김병기 의혹 빗썸 압수수색

2026.02.24.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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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선우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강 의원이 언제 영장심사를 받게 될지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출석하는 김병기 의원의 '차남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하면서 강선우 의원은 조만간 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강 의원의 체포동의 통지서는 국회에서 법무부, 검찰을 거쳐 법원으로 전달됩니다.

이후 법원이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지정하는데, 이전 사례를 보면 하루 안에 날짜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추경호 의원은 체포동의안 가결 5일 뒤 영장심사를 받았는데,

이에 비춰 보면 미체포 피의자인 강 의원 역시 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서 3월 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릴 전망입니다.

필요적 공범인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 심사 일정도 곧 정해질 것으로 예상돼 두 사람 모두 본격 심문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된 원인인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눈감아줬다는 논란이 불거진 김병기 의원은 오는 26일과 27일,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공천헌금 등 13가지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데,

김 의원 소환을 앞두고 경찰은 '차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김 의원이 재작년 말 빗썸과 두나무 측에 차남의 채용을 청탁했고, 결국 빗썸에서 일하게 됐다는 의혹이 일었는데,

대관 업무를 맡은 임원 등을 참고인으로 불렀던 경찰은 빗썸 본사 사무실과 금융타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인사자료 등을 확보해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현직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포토라인에 서는 상황, 이들을 둘러싼 의혹의 실체가 규명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정진현
영상편집: 안홍현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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