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특검, 내일 공식 출범...'재탕 논란' 넘어설까

2차 특검, 내일 공식 출범...'재탕 논란' 넘어설까

2026.02.24.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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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종합특검이 내일(25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합니다.

이른바 재탕 특검 논란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권창영 특검이 이끄는 2차 특검이 내란과 김건희, 채 상병까지 3대 특검을 모두 아우릅니다.

수사 대상은 모두 17개, 이 가운데 7개가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입니다.

노상원 수첩과 방첩사 블랙리스트, 계엄 버스, 북한 도발 유도 의혹까지 계엄 선포와 관련된 의혹 상당수가 구체적으로 명시됐습니다.

노상원 수첩의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에서 신빙성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초기 수사력은 여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검 (지난 6일) : 아직 내란이라든지 계엄에 가담한 행위 전반에 대해 밝혀지지 못한 사실이 많기 때문에….]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김건희 씨 일가가 영향력을 미쳤다는 의혹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대표적 사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토부 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7명을 재판에 넘겼지만 지시한 윗선까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박성재 전 장관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로 드러난 이른바 셀프 수사 무마 의혹도 특검이 이어받습니다.

수사 기간은 앞으로 최대 150일, 특검보 5명 가운데 4명을 채운 특검은 이제 첫발을 뗄 준비를 마쳤습니다.

유례없는 3대 특검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2차 종합특검이 재탕 수사라는 비판적인 시각을 넘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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