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정치생명 걸 가치 없다" 강선우 영장심사 열릴까...김병기, 경찰 첫 소환 준비

"1억, 정치생명 걸 가치 없다" 강선우 영장심사 열릴까...김병기, 경찰 첫 소환 준비

2026.02.23.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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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4일)이면 '1억 공천헌금' 의혹으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강선우 의원이 법원의 영장 심사를 받게 될지 결정될 전망인데요.

이번 주 후반에는 김병기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24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면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표결에 부쳐집니다.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해 절반 넘게 찬성하면 법원은 강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앞서 강 의원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이튿날, 1억 원은 자신의 정치생명과 인생을 걸 만한 어떤 가치도 없다며 민주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기도 했는데 표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22대 국회 들어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건 강 의원이 4번째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추경호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지 5일 만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습니다.

이를 볼 때, 강 의원의 경우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3월 초에 영장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일이 확정되는 대로 함께 영장이 청구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심사 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헌금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은 경찰 수사 착수 두 달 만에 첫 조사를 앞두게 됐습니다.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앞서 정치헌금을 건넸다며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동작구의원들과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받는 김 의원의 배우자 이 모 씨, 차남 특혜 편입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된 김 의원의 측근 이지희 동작구의원 등을 차례로 부르며 김 의원의 혐의를 다져왔습니다.

정치권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 관련 핵심 피의자들의 주요 일정이 예정된 만큼, 이번 주가 수사의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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