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재판 방청 경쟁률 11.6대1...법원, 신발까지 검색

내란 재판 방청 경쟁률 11.6대1...법원, 신발까지 검색

2026.02.19.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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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선고를 직관하기 위한 일반 국민 방청 경쟁률은 11.6대 1로 집계됐습니다.

경쟁률이 4,800대 1을 넘긴 탄핵 심판과 비교하면 관심이 많이 줄었지만, 법원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색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를 현장에서 보기 위해 시민 348명이 방청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은 30석으로 제한됐고, 경쟁률은 1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월 방청 경쟁률 4,818.5대 1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에 비하면 관심이 잦아들었지만, 경쟁률이 3.3대1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선고보다는 주목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우발 상황에 대비해 출입문을 통제하고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경내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철저한 신원 확인을 거치고, 법정에 들어서기 전엔 가방과 소지품은 물론 처음으로 신발까지 벗어 검문 검색을 통과하도록 했습니다.

방청객 대부분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자 보안을 강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하자 일부 방청객은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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