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고속도로 곳곳 정체...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

2026.02.19.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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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닷새 동안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18일), 고향에서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는 온종일 답답한 흐름을 보였고,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귀경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수많은 차량이 빽빽이 늘어서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한눈에 봐도 차량 수가 많고 속도도 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반대편,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는 차량 흐름이 원활한 것과 대비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고속도로가 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터미널과 기차역도 정체를 피하려는 귀경객들로 온종일 붐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타, 긴 시간 이동하며 피곤하지만 '고향의 정'을 생각하면 이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전선미 / 경기 고양시 장항동 : 직접 만든 양념, 고추장 이런 것 바리바리 싸왔습니다. 집에서 이거 먹을 때마다 아마 고향 생각할 것 같아요.]

떡국을 맛있게 먹었다는 손자는 벌써 할머니의 손맛이 그립습니다.

[김지완 / 서울 상암동 : 떡국을 먹었는데, 저희 할머니 솜씨가 좋아서 떡국을 맛있게 먹었고… 그 맛이 좀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친척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정유진 / 서울 강남구 : 동생들이랑 노니까 재밌고, 오랜만에 사촌 동생 보니까 좋았어요.]

고향과 가족의 정을 가슴에 가득 안고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은 긴 연휴를 지나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원종호, 박재상, 윤소정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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