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가담' 이상민 전 장관 선고 공판 17분 늦어져
구치소 출발 이상민, 교통 상황으로 '지각 출석'
이상민, 선고 공판 내내 별다른 표정 변화 없어
구치소 출발 이상민, 교통 상황으로 '지각 출석'
이상민, 선고 공판 내내 별다른 표정 변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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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고 공판 내내 굳은 표정이었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고 직후에는 미소를 띠었습니다.
방청석 맨 앞자리에는 이 전 장관의 가족이 앉아 함께 선고를 들었는데, 이 전 장관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법정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선고 공판은 예정됐던 오후 2시보다 17분이나 늦어졌습니다.
구치소에서 출발한 이 전 장관이 교통 상황으로 '지각 출석'한 건데, 정시보다 일찍 도착한 재판부는 선고문으로 보이는 문서를 읽으며 이 전 장관을 기다렸습니다.
남색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 전 장관은 1심 선고 공판 내내 별다른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특검 구형량의 반 토막인 징역 7년 선고가 내려진 뒤에는 미소를 띠었습니다.
재판부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 공시를 원하는지 묻자 변호인과 논의한 뒤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류경진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2부 부장판사 : 그 (무죄) 부분은 그러면 공시를 원하시나요? 예. 이 부분은 공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고 공판에는 이 전 장관 가족들도 참석했습니다.
방청석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선고 직후에는 이 전 장관을 향해 "아빠 괜찮아, 사랑해"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이 전 장관이 웃는 얼굴로 살짝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전 장관과 달리 내란 특검팀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장우성 / 내란 특별검사보 : 형량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판결 이유를 면밀히 분석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단 또한 법정 공방 2라운드를 예고했는데, 항소심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는 이유를 들어 취재진 인터뷰를 거절하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최승훈
영상편집 : 양영운
화면제공 : 서울중앙지방법원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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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공판 내내 굳은 표정이었던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고 직후에는 미소를 띠었습니다.
방청석 맨 앞자리에는 이 전 장관의 가족이 앉아 함께 선고를 들었는데, 이 전 장관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법정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선고 공판은 예정됐던 오후 2시보다 17분이나 늦어졌습니다.
구치소에서 출발한 이 전 장관이 교통 상황으로 '지각 출석'한 건데, 정시보다 일찍 도착한 재판부는 선고문으로 보이는 문서를 읽으며 이 전 장관을 기다렸습니다.
남색 정장을 입고 모습을 드러낸 이 전 장관은 1심 선고 공판 내내 별다른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특검 구형량의 반 토막인 징역 7년 선고가 내려진 뒤에는 미소를 띠었습니다.
재판부가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 공시를 원하는지 묻자 변호인과 논의한 뒤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류경진 /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2부 부장판사 : 그 (무죄) 부분은 그러면 공시를 원하시나요? 예. 이 부분은 공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고 공판에는 이 전 장관 가족들도 참석했습니다.
방청석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선고 직후에는 이 전 장관을 향해 "아빠 괜찮아, 사랑해"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이 전 장관이 웃는 얼굴로 살짝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전 장관과 달리 내란 특검팀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장우성 / 내란 특별검사보 : 형량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판결 이유를 면밀히 분석한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전 장관의 변호인단 또한 법정 공방 2라운드를 예고했는데, 항소심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는 이유를 들어 취재진 인터뷰를 거절하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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