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 화재로 10명 대피...후진 차량, 건물로 돌진

냉동창고 화재로 10명 대피...후진 차량, 건물로 돌진

2026.02.04.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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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나트륨 제조 공장 화재…유해물질 누출 없어
행정복지센터로 민원인 차량 돌진…청소노동자 다쳐
부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차량과 벽 사이 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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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시흥시 SPC 공장 화재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수원에 있는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10명이 대피했습니다.

화성에서는 후진하던 차량이 행정복지센터 건물로 돌진하면서 안에서 쉬고 있던 청소노동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고 안쪽이 검게 그을려 있고, 건물 바깥에는 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경기 수원시 매탄동에 있는 2층짜리 냉동창고 1층에서 불이 난 건 오전 11시 10분쯤.

창고 안에 있던 공장 관계자들 10명은 소방이 도착하기 전에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은 장비 24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새벽 2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에서는 수산화나트륨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환경 당국은 유해물질 누출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소방은 장비 19대와 대원 23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신고 8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같은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60대 민원인이 몰던 차가 센터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차가 돌진한 여자 휴게실 벽면이 부서지면서 안에서 쉬고 있던 청소노동자 2명이 다쳤습니다.

부천에 있는 상가 주차장에서는 20대 여성 A 씨가 주차해 둔 자신의 SUV와 주차장 벽 사이에 끼었습니다.

사고 30분 만에 지나가던 시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차를 후진 기어에 놓고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사고 14시간여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김수영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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