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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이번 주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청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는 최근 공용전자기록 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는 정 전 실장에게 소환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정 전 실장은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함께 새 정부에 업무를 인계하면서 대통령실 PC 천여 대를 초기화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내란 특별검사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윤 전 비서관을 어제(3일) 소환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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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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