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쿠팡 대표, 오늘 오후 2시 경찰 출석 예정
지난 21일 한국 재입국…귀국 9일 만에 출석
출국 기간 두 차례 소환 불응…3차 소환에 출석
지난 21일 한국 재입국…귀국 9일 만에 출석
출국 기간 두 차례 소환 불응…3차 소환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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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조금 뒤인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자체 조사를 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입니다.
[앵커]
로저스 대표가 곧 경찰에 출석한다고요?
[기자]
네, 조금 뒤 오후 2시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이곳 서울경찰청에 출석합니다.
해외 출장을 마치고 지난 21일 한국으로 돌아온 뒤 9일 만의 경찰 조사입니다.
국회 쿠팡 청문회가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로저스 대표는 그동안 두 차례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 세 번째 소환 통보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개인 통역사와 함께 조사에 참여할 예정인데 로저스 대표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앵커]
쿠팡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있는데, 오늘 경찰은 어떤 부분을 조사할 예정일까요?
[기자]
쿠팡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직접 조사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피의자인 전직 중국인 직원에게 자백을 받았고, 저장된 고객 계정은 3천 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3천3백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정부 측 발표와는 크게 차이가 나는 수치입니다.
또 쿠팡은 피의자가 중국 하천에 버린 노트북 증거물도 직접 회수한 뒤 포렌식해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같은 자체 조사에서 증거물을 의도적으로 훼손해 의혹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정부가 유출 사태 이후 쿠팡에 자료 보전을 요구했는데도, 5개월치 접속 로그 데이터가 사라졌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앞선 국회 청문회에서 공개적으로 반발하기도 한 로저스 대표는 현재 국회 위증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산재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상황에서 TF를 꾸린 경찰은 쿠팡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른 혐의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영상편집: 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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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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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조금 뒤인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이 자체 조사를 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입니다.
[앵커]
로저스 대표가 곧 경찰에 출석한다고요?
[기자]
네, 조금 뒤 오후 2시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이곳 서울경찰청에 출석합니다.
해외 출장을 마치고 지난 21일 한국으로 돌아온 뒤 9일 만의 경찰 조사입니다.
국회 쿠팡 청문회가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로저스 대표는 그동안 두 차례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는데, 세 번째 소환 통보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개인 통역사와 함께 조사에 참여할 예정인데 로저스 대표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앵커]
쿠팡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있는데, 오늘 경찰은 어떤 부분을 조사할 예정일까요?
[기자]
쿠팡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직접 조사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달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피의자인 전직 중국인 직원에게 자백을 받았고, 저장된 고객 계정은 3천 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3천3백만 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정부 측 발표와는 크게 차이가 나는 수치입니다.
또 쿠팡은 피의자가 중국 하천에 버린 노트북 증거물도 직접 회수한 뒤 포렌식해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같은 자체 조사에서 증거물을 의도적으로 훼손해 의혹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정부가 유출 사태 이후 쿠팡에 자료 보전을 요구했는데도, 5개월치 접속 로그 데이터가 사라졌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앞선 국회 청문회에서 공개적으로 반발하기도 한 로저스 대표는 현재 국회 위증 혐의로도 고발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산재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상황에서 TF를 꾸린 경찰은 쿠팡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른 혐의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영상편집: 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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