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합수본 본격 수사 준비...본부장 내일 출근

'정교유착' 합수본 본격 수사 준비...본부장 내일 출근

2026.01.07.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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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할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된 가운데, 본격 수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김태훈 합수본부장은 내일(8일) 본부가 차려질 서울고검에 출근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합수본 준비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총 47명 규모의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된 가운데, 본부장인 김태훈 지검장은 내일 서울고검에 출근할 예정입니다.

김 지검장은 이때 수사를 맡은 다짐 등 간략한 입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 파견 인력들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소와 법리검토를 맡을 검찰에선 부장검사로 김정환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 이한울 창원지검 밀양지청장이 오고,

수사를 담당할 경찰에선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과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파견이 확정됐습니다.

사무실이 꾸려질 서울고검은 현재 내란 특검 공소유지팀이 사용하고 있어 이번 주까지 합수본은 공간 마련을 위한 준비를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앵커]
향후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눈여겨볼 건 앞서 특검과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신천지 의혹입니다.

앞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에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입당해 20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현재 특검법안에 신천지를 포함할지가 정치권 쟁점인 가운데, 특검 출범 전 합수본이 신천지 관련 수사를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통일교 수사와 관련해선 기존 경찰 전담팀 인력들이 상당수 파견되는 만큼 수사 연속성은 확보된 상황입니다.

경찰은 그제도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했는데요.

아직 공간이 마련되진 않았지만, 합수본 인력들은 내부적으로 원격 회의 등으로 수사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김현준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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