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쌍방울 전 이사 소환

검찰,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쌍방울 전 이사 소환

2026.01.07.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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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쌍방울 전 이사 박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 인권침해점검 TF는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업무상 배임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수원지검 조사실에 술을 반입한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어 대북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매수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만 답변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3년 5월 이른바 '연어·술 파티 의혹'이 제기된 당일 조사실에 술을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진술 회유 의혹에 연루된 박 씨와 방용철 전 부회장, 안부수 전 교류협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내일(8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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