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또 ’호소용 계엄’ 주장..."거대 야당 패악질"

김용현, 또 ’호소용 계엄’ 주장..."거대 야당 패악질"

2026.01.05.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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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에서 12.3 비상계엄이 대국민 호소용 계엄이었단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혐의 사건 공판 증인 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전 나라가 위기에 빠진 상황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이 선을 넘었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특단의 대책으로서 계엄을 준비하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지침을 주며 국회에 투입되는 군 병력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또 특검 측이 ’모의’ ’침투’ ’봉쇄’ 등의 용어로 실제 이뤄지지 않은 일을 내란으로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아가 윤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계엄을 두 번, 세 번 선포하면 된다는 얘기도 한 적이 없고, 그런 상황이었다면 계엄 해제 의결 뒤 병력을 철수시키지도 않았을 거라고 피력했습니다.

’체포조 명단’ 의혹과 관련해서도, 포고령 위반 우려가 있고 관심이 필요한 인원의 동정을 파악하라고 했던 거라며,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필요한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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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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