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카페 점주 송치...홍채로 코인 가입 유도도 수사

미성년자 성폭행 카페 점주 송치...홍채로 코인 가입 유도도 수사

2026.01.05.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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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유인해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등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점주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 사이 관악구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와 주거지 등에서 술을 주겠다며 유인한 미성년자 5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들의 신체에서 A 씨의 DNA가 발견됐고, 법원은 지난달 5일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 씨가 미성년자들이 홍채를 인식하고 ’월드코인’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정황도 인지해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자신의 카페에 홍채 스캐너를 설치하고 "홍채 인식을 하면 돈을 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홍채 정보를 수집하고 월드코인에 가입하게 한 목적 등 자세한 경위는 수사 중"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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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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