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공소시효가 임박했던 통일교 쪼개기 후원 의혹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피의자 4명 중에 한 명만 먼저 기소했습니다.
한학자 총재 등 나머지 3에 대해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단체 자금 천300만 원을 여야 국회의원 11명에게 불법으로 후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함께 송치된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1월 2일이 지나면 이 사건 공소제기가 불가능하지만 송 전 회장을 기소한 만큼 공범 관계에 있는 인물들의 공소시효는 정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송 전 회장은 불법 후원금을 건넨 당사자라서 혐의가 비교적 뚜렷했고 나머지 3명은 공모한 구조인 만큼 추가 수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경찰은 시간을 벌었습니다.
경찰은 통일교가 지난 2020년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참석을 독려하려는 목적 등으로 후원금을 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후원금을 건넨 배경과 한학자 총재의 지시에 따라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움직였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소시효가 임박했던 통일교 쪼개기 후원 의혹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피의자 4명 중에 한 명만 먼저 기소했습니다.
한학자 총재 등 나머지 3에 대해선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단체 자금 천300만 원을 여야 국회의원 11명에게 불법으로 후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함께 송치된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1월 2일이 지나면 이 사건 공소제기가 불가능하지만 송 전 회장을 기소한 만큼 공범 관계에 있는 인물들의 공소시효는 정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송 전 회장은 불법 후원금을 건넨 당사자라서 혐의가 비교적 뚜렷했고 나머지 3명은 공모한 구조인 만큼 추가 수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경찰은 시간을 벌었습니다.
경찰은 통일교가 지난 2020년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참석을 독려하려는 목적 등으로 후원금을 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후원금을 건넨 배경과 한학자 총재의 지시에 따라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움직였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