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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어제(30일)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반복적으로 무단결근한 혐의로 송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송 씨의 근무 태만을 알고도 방조한 시설 책임자 이 모 씨도 병역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송 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마포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업무를 게을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송 씨는 근무 시간에 근무지 이탈 혐의 등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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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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