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4개 교정기관에 '마약사범재활과' 신설

법무부, 4개 교정기관에 '마약사범재활과' 신설

2025.12.31. 오후 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법무부가 마약류 사범의 재범 방지를 위해 4개 교정기관에 재활 전담 부서를 신설합니다.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광주교도소,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부산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에 마약사범재활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약사범재활과는 심리학 박사, 임상심리사, 중독심리사 등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구성됩니다.

마약류 수용자에 대한 중독수준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이수명령 집행, 전문상담, 출소 후 사회 재활 연계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재활이 이뤄지는데,

법무부는 단약 유지 등 재활 효과의 지속을 위해 출소 시까지 별도의 수용 동에서 집중관리 하는 원스톱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