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부인,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으로 경찰 고발

김병기 부인,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으로 경찰 고발

2025.12.28. 오후 12: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배우자가 과거 지역구 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김 원내대표 아내와 동작구의회 부의장 등을 업무상 횡령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 배우자가 지난 2022년 당시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업무추진비 카드를 건네받아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조 부의장이 "사모님이 쓴 게 270만 원 정도"라고 언급하는 통화 녹음도 공개됐는데, 김 원내대표는 이미 수사기관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