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일반이적'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

법원, '일반이적'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

2025.12.24.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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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일반이적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구속 기한이 연장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6형사부는 오늘(24일)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를 사유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전 장관의 구속 기한은 내일(25일)이었지만, 이번 영장 발부로 구속 기간은 최장 6개월가량 연장됩니다.

여 전 사령관 역시 내년 1월 2일 구속 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구속 기한이 연장됐습니다.

일반이적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도 어제(23일) 구속 심문이 이뤄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은 내년 1월 18일까지로 재판부는 오는 30일까지 추가 의견서를 받기로 한 만큼, 그 이후에 결과가 나올 거로 예상됩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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