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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7시 반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광역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 45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승객들은 다른 버스로 갈아탔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진로를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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