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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경찰서는 자신이 가르쳤던 지적장애인 제자들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특수교사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과거 자신의 제자였던 20대 지적장애인 3명을 속여 수차례에 걸쳐 3천만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이들에게 당시 학교에서 받은 바리스타 수업 등에 쓰인 재료비를 돌려줘야 한다고 거짓말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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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A 씨는 이들에게 당시 학교에서 받은 바리스타 수업 등에 쓰인 재료비를 돌려줘야 한다고 거짓말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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