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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대화라며 공개된 녹취 파일이 AI로 조작됐는지를 판정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론을 지난달 통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과수는 잡음 등으로 진위 판단에 기술적 한계가 있어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는 김새론 유족 측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김수현과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주장 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 녹취가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김 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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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은 이 녹취가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김 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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