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6차 압수수색 종료

경찰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6차 압수수색을 11시간 반 만에 중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15일) 오전 9시 반부터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해 밤 9시쯤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해 연일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며,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