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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특별검사는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이전 군 사령관들과 여러 차례 접촉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는 자신의 의지를 이들에게 주지시켰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특검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안가와 대통령 관저 등에서의 만찬을 통해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 당시 사령관들을 접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게 전개되던 정치적 상황을 이들이 종북좌파 등에 의한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유인했다며, 이들에게 군이 나서야 한다는 등 비상계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특검은 브리핑 내내 윤 전 대통령을 호칭 없이 '윤석열'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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