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윤석열 19일 첫 재판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윤석열 19일 첫 재판

2025.12.11.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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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수사외압 혐의 재판이 다음 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10분 윤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대통령실, 국방부 관계자들의 직권남용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앞서 채 상병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격노로 인해 채 상병 순직 사건의 혐의자가 바뀌는 건 물론 박정훈 대령을 향한 항명 혐의 수사가 시작됐다고 보고 관련자 12명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 대령 항명 수사 과정에서 구속영장 청구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 염보현 군 검사와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의 첫 재판은 오는 22일 열립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며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의 첫 재판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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