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비화폰 삭제' 박종준 기소..."내란사건 증거인멸"

특검, '비화폰 삭제' 박종준 기소..."내란사건 증거인멸"

2025.12.10.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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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비화폰 기록을 삭제한 혐의로 박종준 전 대통령실 경호처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10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사건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박 전 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처장은 비상계엄 이후 '원격 로그아웃'을 통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비화폰 정보를 임의로 삭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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