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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통일교의 정치인 접촉 의혹 사건을 국가수사본부에 넘겼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9일) 오후 통일교가 정치인들에게 접촉했다는 의혹 내사 사건을 국수본에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 조사에서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인사에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윤 전 본부장은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국회의원이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수천만 원의 현금과 명품 시계 두 점을 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술을 확보한 특검은 이후 내사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관련 내용을 토대로 사건기록을 만들었지만, 특검 수사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인계하기로 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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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을 확보한 특검은 이후 내사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관련 내용을 토대로 사건기록을 만들었지만, 특검 수사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해 사건을 인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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