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통일교가 여야 할 것 없이 금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관련 재판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건진 법사' 전성배 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 특별검사 측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2월 통일교 행사를 앞두고 다른 간부와 통화하며,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의 접촉을 거론했습니다.
재판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만남을 앞두고 또 다른 통일교 간부와 직접 통화하는 녹취도 공개됐습니다.
해당 통화에서 나 의원은 통일교에서 일정을 준비할 수 있는지를 물으며, 자신이 가운데에서 조율할 수 있도록 하고, 장소는 제3의 장소나 당사에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건진 법사' 전성배 씨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에서 특별검사 측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2월 통일교 행사를 앞두고 다른 간부와 통화하며, 정진상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의 접촉을 거론했습니다.
재판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의 만남을 앞두고 또 다른 통일교 간부와 직접 통화하는 녹취도 공개됐습니다.
해당 통화에서 나 의원은 통일교에서 일정을 준비할 수 있는지를 물으며, 자신이 가운데에서 조율할 수 있도록 하고, 장소는 제3의 장소나 당사에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