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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금은방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오늘(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새벽 2시 50분쯤부터 1시간 동안 안산시 단원구 일대 금은방 두 곳을 돌며, 귀금속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첫 번째로 도착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깨고 침입했는데, 귀금속이 진열돼 있지 않은 것을 보고 다른 금은방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A 씨는 두 번째 금은방에서는 창문이 쉽게 부서지지 않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바탕으로 추적에 나서 신고 15시간 만에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는데, A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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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CCTV를 바탕으로 추적에 나서 신고 15시간 만에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는데, A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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