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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오늘(9일)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9.2%, 뇌기능회복률은 6.3%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경우 생존율은 14.4%였고, 미시행된 경우에는 6.1%로 생존율이 2.4배 높았습니다.
뇌기능회복률 역시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는 11.4%, 미시행된 경우는 3.5%로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 발표된 개정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는 가슴압박 시행 시 구조자의 손을 아래로 향하고, 익수에 의한 심장정지의 경우 가슴압박이 아닌 인공호흡부터 시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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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회복률 역시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는 11.4%, 미시행된 경우는 3.5%로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 발표된 개정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는 가슴압박 시행 시 구조자의 손을 아래로 향하고, 익수에 의한 심장정지의 경우 가슴압박이 아닌 인공호흡부터 시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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