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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절도를 당했다며 허위 신고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쳐갔다며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A 씨의 신고 내용이 거짓임을 확인한 경찰은 어제(8일) 오전 10시쯤 A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일단 A 씨를 석방한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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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 씨를 석방한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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