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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을 들여다보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대검찰청의 관련 감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최근 대검에서 서울남부지검을 감찰한 자료를 확보해 검토에 나섰습니다.
앞서 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5천만 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했습니다.
남부지검은 이 과정에서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잃어버렸는데,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분실했다는 입장입니다.
대검은 지난 10월 실무상 잘못은 있었지만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법무부에 보고했고, 정성호 장관은 독립적인 제3의 기관이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상설특검 수사를 결정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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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은 이 과정에서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잃어버렸는데,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분실했다는 입장입니다.
대검은 지난 10월 실무상 잘못은 있었지만 윗선의 증거 은폐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법무부에 보고했고, 정성호 장관은 독립적인 제3의 기관이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상설특검 수사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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