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고검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회유로 증언을 바꿨다는 의혹을 받는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등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어제(5일)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과 박 모 전 이사, 안 전 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고검은 쌍방울 차원에서 안 전 회장을 재판 증인으로 매수하기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북 사업 브로커로 지목된 안 전 회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는 데 핵심적인 증언을 한 인물입니다.
이와 관련해 안 전 회장이 쌍방울 측으로부터 자녀의 오피스텔 제공 등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 후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고검은 안 전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연어 술파티' 등 또 다른 진술 회유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어제(5일)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과 박 모 전 이사, 안 전 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고검은 쌍방울 차원에서 안 전 회장을 재판 증인으로 매수하기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북 사업 브로커로 지목된 안 전 회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는 데 핵심적인 증언을 한 인물입니다.
이와 관련해 안 전 회장이 쌍방울 측으로부터 자녀의 오피스텔 제공 등 금전적인 지원을 받은 후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고검은 안 전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연어 술파티' 등 또 다른 진술 회유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