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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을 향한 각종 청탁 혐의로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재판이 오는 10일 변론을 종결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0일, 윤 전 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5일) 공판 기일에서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진행됐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목걸이 관련 이야기를 했느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전 씨가 계속 말을 돌렸고, 김건희 씨와 만남도 주선하지 않아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이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전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에게 목걸이를 받은 뒤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 씨 측은 목걸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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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목걸이 관련 이야기를 했느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전 씨가 계속 말을 돌렸고, 김건희 씨와 만남도 주선하지 않아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이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전 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에게 목걸이를 받은 뒤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 씨 측은 목걸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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