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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고강동 수주초등학교 정류장 앞입니다.
하얗게 쏟아지는 눈 사이로 마을 버스들이 그대로 서 있습니다.
좁은 도로에서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제보해주신 시청자는 언덕길에서 차량이 오도 가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은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15분 가량을 걸어서 갔다고, 폭설 상황을 전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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