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게이트' 연루 IMS모빌리티 대표 모레 구속심사

'집사 게이트' 연루 IMS모빌리티 대표 모레 구속심사

2025.12.03. 오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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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모레(5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 반 이정재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조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조 대표는 기업들로부터 유치한 투자금 184억 원 가운데 자회사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32억 원을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35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8월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는데, 특검은 배임증재 혐의를 추가해 4개월 만에 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씨 일가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기업들로부터 부당한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이 골자입니다.

특검은 이 과정에 조 대표도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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