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뿌리산업 거점교육센터 3곳 구축

한국폴리텍대학이 뿌리산업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남인천, 순천, 포항 3곳에 거점 교육센터를 구축합니다.

남인천은 기계·표면처리·용접, 순천은 고도화용접·차세대품질검사, 포항은 제철설비·정밀가공·이차전지 등이 특성화 모델로 정해졌습니다.

폴리텍대학은 각 센터에 30억 원 규모의 실습 시설을 구축했고, 오늘(3일) 순천 센터를 시작으로 5일 남인천 센터, 9일 포항 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뿌리산업은 주조나 금형처럼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공정으로, 최근에는 숙련 기술자가 고령화되고 청년층 유입이 많지 않아 인력 공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