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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동숭동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상가 주택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등 14명이 대피했고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나무 소품과 집기류 등이 일부 탔습니다.
소방은 창고 수도배관 열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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