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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1년인 오늘은 앞서 김건희 씨 결심 공판이 예정된 날이었습니다.
특검이 얼마를 구형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먼저 오늘 출석한 김 씨 모습부터 함께 보시죠.
교도관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으로 들어오는 검정 코트의 김건희 씨 묶은 머리에 머리핀을 꽂고 하얀 마스크를 쓰고 있죠.
마스크를 거꾸로 쓴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된 피고인 신문에서 김 씨는 진술을 전면 거부하며 5분도 안 돼 종료됐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특검팀 포토라인에 선 김 씨는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 당시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지난 8월)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후 8월 29일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결국 구속 기소됐는데요.
왼쪽이 9월 1차 공판 당시 오른쪽이 11월 10차 공판 당시 김 씨가 재판에 출석한 모습입니다.
이어 지난달에는 이렇게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이날 재판에서는 건강 이상을 이유로 휠체어 형태의 들것에 기댄 채 재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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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거꾸로 쓴 모습도 눈에 띕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된 피고인 신문에서 김 씨는 진술을 전면 거부하며 5분도 안 돼 종료됐습니다.
앞서 지난 8월 특검팀 포토라인에 선 김 씨는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 당시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건희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지난 8월)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후 8월 29일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결국 구속 기소됐는데요.
왼쪽이 9월 1차 공판 당시 오른쪽이 11월 10차 공판 당시 김 씨가 재판에 출석한 모습입니다.
이어 지난달에는 이렇게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이날 재판에서는 건강 이상을 이유로 휠체어 형태의 들것에 기댄 채 재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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