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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충북에서 진행된 마라톤에서 선두를 달리던, 청주시청 소속의 20대 남성 마라토너 A 씨가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사고가 있었는데요.
그랬던 A 씨가 어제 새벽 끝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진태현 씨는 양딸이 엘리트 마라톤 선수라며 남의 일 같지 않다고 추모글을 올렸는데요.
당시 대회는 편도 2차선 중 2차로만 통제됐고 트럭은 1차로 주행 중 갑자기 차로를 바꾸며 A 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전방 100m 신호등을 보느라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움과 슬픔을 표현했는데요.
또, “고령 운전자,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1차로에 차량, 2차로에 마라토너가 말이 되냐”, “통제를 못한 관계자들도 문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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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전방 100m 신호등을 보느라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타까움과 슬픔을 표현했는데요.
또, “고령 운전자,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1차로에 차량, 2차로에 마라토너가 말이 되냐”, “통제를 못한 관계자들도 문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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